조선시대 갑옷

이러닝 | 2007/08/02 15:14 | Posted by drchoi
이 글은 조선왕조실록을 국역한 글들을 발췌하여 제 생각을 정리한 글이며 제가 역사학자나 한학자가 아니기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조선시대 갑옷 그림.. 자세한 기록
  • 쇠로써 미늘[札]을 만들고, 수은(水銀)으로써 끼얹고, 가죽을 사용하여 엮어 만든 것은 ‘수은갑(水銀甲)’이라 하고,
  • 그을린 녹비(鹿比)를 사용하여 엮어 만들고, 검은 칠을 한 것은 ‘유엽갑(柳葉甲)’이라 하고,
  • 생저피(生猪皮)로써 미늘을 만들고, 그을린 녹비를 사용하여 엮어 만든 것은 ‘피갑(皮甲)’이라 하고,
  • 철사(鐵絲)로써 작은 고리[小環]를 만들어 서로 꿴 것은 ‘쇄자갑(鏁子甲)’이라 하고,
  • 쇠미늘[鐵札]과 쇠고리[鐵環]를 서로 사이하여 엮은 것은 ‘경번갑(鏡幡甲)’이라 하고,
  • 종이를 접어서 미늘을 만들고, 녹비로써 엮어 만들어, 검은 칠을 한 것은 ‘지갑(紙甲)’이라 한다.
문헌기록을 살펴보다 보면 지갑은 좀이 쓸고 효용성의 의문으로 엄심갑이라 하여 흉갑형태의 갑옷으로 교체해야 된다는 기록이 있다. 아마도 가장 많이 쓰인 갑옷은 왕조실록에 그림으로 수록되어있는 쇄자갑과 경번갑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 엄심갑이 지방군들에게 착용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래그림에서 위에 그림은 허리띠로 추정되나 좌우측에 있는 것은 손목에 착용하던 것인지 아니면 발목에 착용하던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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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자갑은 중세유럽의 기사들이 착용하던 쇠미늘 갑옷과 아주 유사한 형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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