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추천 여행지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이 되며 이제 슬슬 여행을 떠나볼까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치 몇 년간의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받기위한 심리라도 발동한 듯 주변에도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거기에 국내여행 물가도 저렴한 것이 아니다 보니 그 어느때보다 차라리 이정도의 예산이면 조금 더 보태어 해외로 나가자는 심리도 작용하는 것 같고요. 

이번 포스팅은 월별 가기 좋은 추천 여행지와 4월에 가기 좋은 여행목적지에 대한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먼저 월별로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를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기후나 경험 등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임을 말씀드립니다. 

월별 방문 여행 추천 국가 및 도시

• 1월: 태국(방콕, 카오야이), 뉴질랜드(남섬), 일본 (스키 리조트)
• 2월: 중화권 국가들(싱가포르,대만, 홍콩 등), 뉴질랜드,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 등)
• 3월: 스페인(안달루시아 지방 등), 인도( 골든 트라이앵글), 호주(시드니, 멜버른 등)
• 4월: 일본(벚꽃축제 오사카, 동경), 프랑스(파리, 프로방스 등 남부), 태국(코사무이, 푸켓)
• 5월: 이탈리아(아말피, 시칠리아 등), 독일, (베를린 등), 일본(하코네 온천)
• 6월: 캐나다 (밴프, 벤쿠버 등 서부), 네덜란드(암스테르담), 프랑스 (프랑스 미디 지방)
• 7월: 미국(뉴욕, 샌프란시스코), 스위스(알프스) 
• 8월: 스페인(바르셀로나, 이비사), 그리스(사토닉스제도, 미케노스)
• 9월: 이탈리아(로마, 피렌체), 오스트리아(비엔나), 사실 유럽 어딘들, 일본(가을단풍)
• 10월: 중국(상하이, 홍콩), 미국(뉴욕 등), 캐나다(동부)
• 11월: 캄보디아(앙코르 와트), 뉴질랜드(북섬), 베트남(하노이, 호이안 등)
• 12월: 호주(시드니, 멜버른), 태국(방콕 등), 미얀마(바그람)

4월 방문하기 좋은 나라 프랑스

프랑스는 역사, 문화, 예술, 요리는 물론이고 아름다움 풍경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나라입니다. 프랑스를 여행한다면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것들입니다. 

 

1. 에펠탑방문

파리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건축물은 단연 에펠 타워입니다. 낮과 밤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니 두번 방문해야 합니다.

2. 루브르 박물관

세계적인 예술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의 필수코스죠. 너무 커서 많은 시간을 빼앗을 수있으니 가기전에 보고싶은 곳만 찍어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한국관을 빠뜨리지 않고 보고 오세요.

자랑스런 우리문화유산을 보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왕국의 궁전으로 유명하죠. 파리에서 약 20KM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프랑스의 화려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센 강에서 유람선타기: 파리를 대표하는 세느에서 유람선을 타며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살아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일몰무렵의 바또무슈에서 바라본 장관은 잊기 어렵습니다. 

5. 프랑스 요리 즐기기: 프랑스 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를 빼놓을 수 없죠. 파레이서 미술관이나 쇼핑 중간중간 프랑스 대표 요리들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6. 모나코 공국 방문: 프랑스 남부를 방문한다면 모나코를 방문해 보세요. 깔끔하고 아름다운 도시에요. 라리브레, 카지노 광장, 오션 그래프 박물관 등 방문해야 할 곳들이 있습니다. 

7. 로댕 국립공원: 프랑스 대표적인 산악지역인 로댕지방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

8. 샹티이 성당: 프랑스 북부지방의 샹티이 성당은 세계적인 명당 중 하나로, 고대 건축과 예술의 최고봉이라 불리웁니다.

9. 남프랑스 해안 지방: 프랑스 남쪽 해안지방은 뭐 할말이 없습니다. 라부르주, 생트로페, 니스 등 시간이 된다면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파리 여행을 생각해 본다고 하면, 

꼭 먹어야 할 프랑스 음식

1. 크로와상(Croissant) : 프랑스 대표 빵이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베이커리 제품입니다.

2. 바게뜨(Baguette): 바삭하고 부드러운 바게뜨 아시죠?

3. 생오뜨(Escargots): 프랑스 대표요리 중 하나로 달팽이를 요리한 음식입니다. 버터와 마늘로 양념한 후 오븐에 구워서 나옵니다. 

4. 프랑스 양고기 요리: 프랑스는 양고기를 즐깁니다. 로스트램,콩브란스 등이 있습니다.

5. 프랑스 치즈: 브리, 까망베르, 로띠 사또, 롤, 로크포트 등 다양한 프랑스의 치즈 풍미를 직접 즐기고 오세요.

6. 파스타: 프랑스도 파스타를 즐기는 나라죠. 라따뚜이와 카르보나라가 대표적인 프랑스 파스타죠.

7. 크레페(Crepes):부드럽고 바삭한 크레페는 프랑스 유명 디저트입니다. 달콤한 크림, 과일, 초코렛, 버터 등을 함께 넣어 즐기고 있습니다.

 

파리 호텔추천 

파리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만큼 멋스러운 호텔들이 다양한 선택지를 선사합니다. 그 중 몇군데 파리의 호텔 가볼만한 그리고 묵어보면 좋은 호텔 리스트입니다. 

 

먼저 에펠탑 뷰를 가진 파리의 호텔입니다. 

1. 푸르티브 힐튼 파리(Pullman Paris Tour Eiffel) :에펠탑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객실에서 에펠타워가 보입니다. 4성급으로 가격은 1박당 약 300유로~500유로 정도입니다.

2. 쇼베르트 엘리제 파리 호텔(Shangri-La Hotel Paris): 에펠탑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역시 객실에서 에펠타워를 볼 수 있습니다. 5성급 호텔로 가격을 1박당 약 900유로~1500유로입니다. 

3. 먼트네 그랑 호텔 파리(Maison Albar Hotels Le Diamond): 에펠탑에서 도보 10분 거리이며, 일부 객실에서 에펠탑을 볼 수 있습니다. 5성급으로 1박당 약 350유로에서 600유로 정도입니다. 

4. 호텔 부르베리(Hotel Bourgogne & Montana): 에펠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이며 일부객실에서 에펠타워를 볼 수 있습니다. 4성급 호텔로 가격은 1박당 약 200유로에서 300유로 정도입니다. 

5. 레지나 호텔(Hotel Regina Louvre):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탑 사이에 위치하며, 일부객실에서 에펠탑이 보입니다. 5성급으로 약 350유로에서 800유로입니다. 

 

다음으로는 샹제리제와 개선문을 볼 수 있는 파리의 호텔입니다. 호텔 샹그리라 파리(Shngri-La Hotel Paris)는 두가지 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이 호텔은 16구 파리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럭셔리 호텔 체인인 샹그릴라 호텔그룹의 멤버입니다. 객실가격은 1박당 900유로에서 1,500유로 정도이며 5성급 호텔 특유의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2개의 레스토랑, 바, 스파, 수영장 등이 모두 있어 여행을 즐기는 내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습니다. 

 

 

추천 파리 여행 

4박 5일 일정

1일차: 오전- 에펠타워/ 오후-샹제리제 쇼핑 및 극장관람

2일차: 오전-루브르 박물관/오후-몽마르뜨 지구

3일차: 오전-노트르담 대성당/ 오후-세느강 유람선 탑승 일몰

4일차: 오전-베르사이유 궁전 방문/ 오후-샹제리제 궁전 및 정원 산책

5일차: 오전: 오르세 박물관/ 오후: 마레 지구 탐방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프랑스 남부를 일정에 넣어서 이동해도 좋고, 영국여행(런던)을 함께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럽 항공권을 예약시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인(in)으로 하고,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을 아웃(out)으로 하여 발권을 해도 금액 상 큰 차이가 있지는 않으실 거에요.

참고로 아래는 파리에서 런던으로 넘어가는 방법 및 비용입니다. 

 

파리에서 런던으로 이동방법 및 비용 

기차

• 소요시간: 약 2시간 반
• 비용: 일반적으로 50유로~150유로 (일반좌석 기준, 예약상황에 따라 가격차이 있음)
• 비고: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기차는 유로스타(Eurostar)입니다. 출발지는 파리의 가르 데 스트라스부르 역이며, 도착지는 런던의 세인트 팬크라스 역입니다. 

 

항공기

• 소요시간: 약 1시간30분~ 2시간
• 비용: 일반적으로 30유로~150 유로 (일반좌석 기준)
• 비고: 파리와 런던 사이에는 국제공항인 CDG, ORY, LHR, LGW 등이 있으며, 각각의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있습니다. 항공편 이용시 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므로 추가적인 이동시간이 더욱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페리

• 소요시간: 약 5시간 반~ 9시간
• 비용: 일반적으로 50유로~150유로
• 비고: 파리에서 런던까지 페리를 이용할 경우, 세인트 말로 또는 칼레에서 탑승할수 있습니다. 역시 항구로 이동하는 데에 추가적인 소요시간이 더 필요하겠지요.

눈부신 4월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반응이 괜찮으면, 5월, 6월, 7월, 8월 계속해서 탄력받아 추천 여행 목적지에 대해 글 올려보겠습니다.